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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seven demons


색욕의 아스모테우스(Asmodeus)
에카온님
(@Ekaon__)
구약성경의 토빗기를 보면
메디아 마을에 사는 라구엘의 딸 사라에게 아스모데오가 들러붙어
어느 남자도 일체 그녀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래서인지 아스모데오의 방해로 사라와 결혼한 남자들은 차례차례 급사하였다.
젊은 청년 토비야가 그녀와 결혼했을 때도
아스모데오는 혼인의 완성을 하지 못하도록 그를 죽이려고 작정하였다.
그러나 여행의 동행자였던 대천사 라파엘의 도움을 받은 토비야는
아스모데오를 사라에게서 내쫓을 방법을 알아내게 된다.
그것은 물고기의 심장과 간장을 악마한테 홀린 사람 앞에서 불태우는 것이다.
결혼식 날 밤,
토비야가 향로에 물고기의 내장을 올려놓자 아스모데오는 기겁하며 달아나고 말았다.
그 뒤를 라파엘이 재빨리 뒤쫓았다.
이미 싸울 기력을 잃은 아스모데오는 결국 라파엘에게 여지없이 붙잡혀 결박당하고 말았다.
이처럼 아스모데오는 육체의 욕망,
특히 성애의 측면에서는 지저분한 면모를 보이는 것으로 묘사된다.
일반적으로 아스모데오는 유별난 호색한으로 알려졌으며
사라의 결혼을 방해한 이유도 그가 사라를 사랑했기 때문에
그녀에게 남편이 생기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C%8A%A4%EB%AA%A8%EB%8D%B0%EC%9A%B0%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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