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seven demons

오만의 루시퍼(Lucifer)
윶님
(@eugedoo)
일반적으로 알려진 전설에 따르면,
루치펠은 원래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도록 허락받은,
가장 신뢰받는 천사장이었다고 한다.
이름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그는
주위의 다른 천사들을 압도하는 아름다움과 용기 그리고 기품으로 가득 찬 천사였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총을 한몸에 받으며 모든 천사를 통솔하던
루치펠의 마음에 악이 침투하기 시작했다.
자신을 위대하다고 생각하면서 어느새 하느님을 대신하여 자신이 옥좌에 앉을 생각을 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마음이 하느님의 분노를 사서 그는 하늘에서 추방당하게 되었다.
즉 타락천사가 되었던 것이다. 죄명은 ‘교만’이었다.
일설에 따르면 이때 추방된 것은 루치펠만이 아니라 그를 따르는 반역천사 군대도 함께였다고 한다.
루치펠은 이들 타락천사 군단의 원조를 얻어 하느님과 대등한 자리에 오르고자 기도했던 것이다.
그 수가 모든 천사의 3분의 1에 이른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 후 하느님에게 복수하고자 그는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 뱀으로 변신하고 아담과 하와로 하여금 금지한 나무의 과실을 따 먹게 하는 데 성공하여 타락이라는 죄에 빠뜨렸다.
이로 말미암아 원죄라는 것이 생겨났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는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고 엄격한 생활을 강요받게 되었다.
게다가 루치펠은 사람들 옆에 있으면서 끊임없이 사람들을 괴롭히며 죄를 범하게 하고 유혹을 멈추지 않는다.
즉, 악의 최초 원인이며 동시에 모든 죄의 원인이다.
또 개인에게 절망을 주고 나라를 전쟁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루치펠은 이런 한 가지 한 가지 악덕마다 각각의 악마들을 배당해서 조장시킨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B%A3%A8%EC%B9%98%ED%8E%A0